영국 테이트, 미국 구겐하임 등 세계 유명미술관 관장들 한국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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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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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움개관 10주년, 광주비엔날레창설20주년기념 공동 아트포럼 개최

[사진 왼쪽 위부터 니콜라스 세로타 영국 테이트미술관 관장,리차드 암스트롱 미국 구겐하임미술관 관장,김영나 한국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오쿠이 엔위저 독일 뮌헨 하우스 데어 쿤스트 관장]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9월은 '비에날레의 달', 세계의 현대미술계의 이목이 한국으로 집중되고 있다.

 올해로 창설 20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미술비엔날가 9월, 동시에 개막하기때문이다. 

 영국 테이트미술관, 미국 구겐하임, 프라다 재단, 카셀도큐멘타 대표이사등 세계 유명미술관 관장들이 광주로 집결한다.

 이들이 한국, 광주로 몰려오는 이유는 개관 10주년을 맞은 삼성미술관 리움의 힘이 크다. 리움은 광주문화재단과 함께 광주엔날레 창설 20주년을 기념하는 협력 프로젝트로 아트포럼을 개최한다. 

 9월2일 서울 이태원 리움 강당과 9월 4일 광주비엔날레 거시기 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확장하는 예술경험’을 주제로 미술관 및 비엔날레 운영주체들의 현대미술 확장과 진화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주요 담론을 논의한다. 현장 리더들 간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포럼에는 니콜라스 세로타(테이트미술관장), 리차드 암스트롱(구겐하임미술관장), 김영나(국립중앙박물관장), 홍라영(리움총괄부관장), 제르마노 첼란트(프라다 재단 관장), 아네트 쿨렌캄프(카셀 도큐멘타 대표이사), 바르토메오 마리(CIMAM 회장), 정형민(국립현대미술관장) 등 해외 16명, 국내 5명의 세계 유명 미술관장등이 강연한다.

이번 포럼은 ‘확장하는 예술경험’이라는 주제에 따라 4개의 소주제로 열린다.

▶세션 1 : 진화하는 전시 & 미술관

오늘날의 미술관은 중요한 작품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전통적인 기관에서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교육하며, 즐거움도 함께 제공하는 사회적인 기관으로 변화되었다. 전시 또한 문화ㆍ예술ㆍ사회적인 의미를 전달하는 매개의 성격을 벗어나, 관람자의 체험과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형식적 실험이 이루어지는 유동적인 장으로 발전하였다. 세션 1에서는 이러한 실험을 통해 진화하고 있는 전시와 미술관의 현재를 살펴보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그려본다.

▶ 세션 2 : 디지털 시대의 새로워지는 미술관경험

최첨단 미디어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새로운 접근법들로 인해 미술관경험은 그 의미와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이 세션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색다른 예술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관련기관들의 실례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새로워지고 있는 미술관경험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향후 미술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찰한다.
 

[사진 왼쪽 위부터 홍라영 한국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피오나 로메오 뉴욕 현대미술관 디지털 컨텐츠& 전략 총괄,마틴 프롱크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출판부 총괄,제르마노 첼란트 프라다 재단 관장]


▶세션 3 : 비엔날레의 확장과 현대미술의 진화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될 제3세션에서는 격동하는 현대미술사의 흐름 속에서 그동안 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온 비엔날레의 현황과 그 의미에 대해 살펴본다. 

▶세션 4 : 예술가와의 동행

“예술가들과 동행”(Walking with Artists)하는 것은 큰 도전이자 영예이다. 복잡한 사회적 조건이나 얼개 속에서 미술관이나 재단 등 미술기관을 만들어 예술을 후원하고 참여하는 것은 개인적 열정 이상의 것들에 봉사하고자 하는 사명감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예술은 예술가들의 역사이기도 하지만 후원자들의 역사이기도 하다. 예술이 사적 기호나 미학적 판단, 소유의 구조를 떠나 공공성문제가 사회적 관심사가 되고 있는 요즘 예술 후원자들의 가치판단은 무엇인지 살펴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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