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글로벌 카드 '씨티 프레스티지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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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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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씨티은행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씨티은행이 세계 어디에서든 VVIP를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씨티 프레스티지 카드’를 27일 출시했다.

씨티 프레스티지 카드는 씨티그룹이 각 국가의 고액자산가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혜택을 담은 카드로 미국과 싱가폴, 홍콩, 멕시코 등의 국가에서 이미 출시했으며, 올해 한국을 포함해 앞으로 20개국 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씨티 프레스티지 카드는 국내 가맹 골프 클럽에서 연 4회까지, 해외 2000여 개 퍼블릭 골프클럽에서 연 3회까지 그린피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국내 및 아시아 16개국 공항에서 리무진 및 의전 서비스를 연 2회까지 제공하며,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무료 발렛 파킹을 전월 카드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월 5회까지 제공한다.

같은 실적일 경우 전 세계 600여개의 공항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 연 25회 사용할 수 있다.



국내 고객은 매년 25만원에서 4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 첫해는 카드 발급 후 50만원 이상 카드 사용 시 바우처가 제공되며, 2차년도 이후부터는 연회비 납부 후 전년도 사용실적이 600만원 이상 시 바우처가 제공된다.

연회비는 첫해에 60만원이지만, 전년도 사용실적이 3,000만원 이상이 되면, 2차년도부터 50만원, 6차년도부터는 40만원으로 낮아진다. 전년도 사용액에 따라 매년 적립한 포인트에 최대 30%까지 보너스 적립도 제공한다. 전월 실적 조건과 유효기간이 없는 포인트를 국내 모든 일반 가맹점에서는 1%, 호텔, 골프, 백화점, 해외사용은 2%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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