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이주영 해수부 장관, 통영·거제 '적조방제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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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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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7일 오후 적조로 인해 올해 첫 피해가 발생한 경남 통영과 거제를 방문해 방제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장관은 통영 삼덕항에서 어업지도선에 승선해 적조경보 발령 지역 양식장 등을 돌아보며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지자체 등 관계자에게는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적조방제와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수부 차원에서도 피해방지와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지원으로 어업인들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첫 적조경보가 발령된 통영·거제 지역은 쥐치, 볼락 등 4만8000마리(약 4800만원 상당)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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