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리셋' 첫 방송, 19살 나이차 극복한 천정명·김소현의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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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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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천정명 김소현[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천정명과 김소현의 케미는 대단했다. 19살 나이 차를 극복한 두 사람은 안방극장에 강렬함을 남겼다.

24일 오후 첫 방송된 OCN 새 일요드라마 '리셋'에서는 김인석(윤박분)을 죽인 살인 용의자로 조은비(김소현)이 지목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가운데 조은비와 차우진(천정명)의 첫 만남 역시 강렬하게 그려지면서 시청자의 몰입을 높였다.

차우진은 검찰 회식자리 인근 골목길에서 만난 조은비가 자신의 기억 속 첫사랑 승희(김소현)와 너무나도 비슷해 시선을 떼지 못했다.

하지만 두 번째 만남에서는 조은비는 살해 용의자가 됐다. 오피스텔 살인사건을 저지른 용의자는, 조폭과 연계된 거대 기업 회장의 아들이었으며, 돈의 힘으로 교묘하게 법망을 빠져나갔지만 피해자의 아버지에 의해 살해된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비행소녀 조은비가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것.

조은비는 전날의 일들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담당 검사는 이를 무시하고 조은비를 살인자로 몰아 증언을 받아냈다.

결국 차우진은 조은비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추후에 자신이 용의자라고 밝힌 의문의 남성이 검찰에 자진 출두했지만 의혹은 끊이지 않았다. 차우진을 향해 승희와의 추억이 담긴 노래를 부르며 차우진을 흥분케 했다. 남성의 분신 자살에 차우진은 "다 기억났어"라고 읊조렸다. 차우진의 코멘트는 의문의 배후 세력과의 전쟁을 암시했다.

천정명과 김소현은 19살 나이차를 뛰어넘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천정명의 첫사랑으로 등장한 김소현은 아역배우에서 성인연기자로 거듭날 수 있음을 증명한 셈이다. 군 제대 후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천정명과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김소현이 그릴 또 다른 케미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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