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가치창출] 한국지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나눔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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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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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이 소외계층 아동 여름 영재 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한국지엠]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드라이빙(Driving a Better Tomorrow)'.

한국지엠은 GM 해외사업부문(GMIO)과 공통으로 사회공헌 테마를 갖고 있다.

미래를 생각하는 GM의 기본철학은 GM이 설립된 이후, 100년 동안 변함없이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금도 한국지엠 사회공헌 활동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 한국지엠 측 설명이다.

한국지엠은 사회복지법인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 기부금을 바탕으로 각종 사회복지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임직원 기부는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나 2014년 전체 임직원의 35%에 해당하는 약5800여 명이 정기적인 기부에 동참할 정도로 사회공헌에 대한 내부 임직원들의 호응도 매우 높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의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차량기증’으로 자동차 제조기업의 특성을 잘 살려 전국 사회복지시설 및 공익단체에 복지사업 수행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해 오고 있다.

재단은 장애아동을 위한 교육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2010년 장애아동의 간절한 소망편지를 계기로 시작된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은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인천혜광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바이올린, 트럼펫, 트럼본, 호른 등의 관현악기와 공연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함으로써 장애를 극복하려는 아동들의 노력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아울러 영재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자녀, 차상위계층 가정 자녀, 편부모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창의적 사고력 및 수학적 사고력 등을 키워줌으로써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고등학생 장학금지원, 소외계층 의료지원,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한국지엠사회봉사단’을 조직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 수는 천 여명에 이르고 있으며2013년 기준으로 임직원들의 연간 봉사시간이 1만4000여 시간에 달한다.

한국지엠은 또 자동차기업으로서의 우수인력, 연구시설, 네트워크 등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교육 분야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단발성지원 차원의 사회공헌이 아닌 대한민국과 미래를 같이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더욱 더 체계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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