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사고 후쿠시마 쌀 수출 재개 "싱가포르 판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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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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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일본 후쿠시마((福島)산 쌀이 지난 2011년 3월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처음으로 판매가 재개된다.

18일 일본의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중부 스카가와 시에서 재배한 고시히카리 쌀 300㎏이 싱가포르에 수출된다.

수출된 후쿠시마산 쌀은 오는 22일부터 싱가포르 슈퍼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주요 쌀 생산지인 후쿠시마 현은 2011년 3월 원전 사고 전까지 매년 홍콩 등지에 100톤가량의 쌀을 수출해왔으나, 원전사고 이후 수출이 전면 중단됐다.

싱가포르는 지난 5월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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