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새누리당 정수성 위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기절도 행위 총 1만844건 가운데, 위약금만 38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에 최근 5년간 한전 직원과 검침원들에 의해 발생한 도전 및 계약위반은 12건으로 나타났으며, 면탈 금액도 약 6000만원에 이르는 데다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처벌은 대부분 정직 및 감봉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제재가 시급하다고 정수성 의원은 지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