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유혹' 권상우, 최지우 고백과 박하선 외도로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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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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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유혹'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야말로 권상우의 수난시대다. 사장 최지우는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아내 박하선은 다른 남자와의 외도로 권상우를 자극한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연출 박영수) 7회에서는 석훈(권상우 )이 호텔 인수 사업을 위해 세영(최지우)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그러면서 아내 홍주(박하선)와는 날이 갈수록 오해가 쌓여가는 내용이 전개되며 팽팽한 위기감에 휩싸였다.

지난주 M 호텔 인수 협상을 위해 한국에 온 두 회장의 뒤를 밟는 과정에서 세영과 자연스런 스킨십이 오가며 묘한 분위기를 풍겼던 석훈은 이날 세영으로부터 마음이 담긴 고백을 듣고 당혹감에 휩싸였다. 세영이 홍주와 날선 만남을 가졌던 일을 털어놓으며 석훈이 좋아지는 마음을 고백했기 때문.

세영의 고백에소 석훈은 단호했다. 자신 역시 때때로 세영이 보고 싶고 알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단지 그것 뿐, 사랑하는 사람은 아내 홍주라는 것. 석훈과 세영의 은근하고도 비밀스러운 관계는 이렇게 끝이 났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서 터졌다. 석훈과 세영이 늦은 밤 함께 있는 사실을 알아차린 홍주가 점점 더 커지는 의심의 마음을 참지 못하고 결국 폭발하고 말았던 것. 홍주는 민우(이정진)에게 이를 겨우 털어놨지만, 속상한 마음은 홍주를 만취 상황에 내몰았고 오해하기 십상인 상황이 벌어졌다. 술 취한 홍주를 민우가 호텔방에 데려다 놓은 상황에서 선배를 통해 두 사람이 함께 있음을 알게 된 석훈이 호텔방에 쳐들어왔기 때문.

세 사람은 팽팽하게 맞섰고 부부 사이인 석훈과 홍주의 관계는 일촉즉발 위기로 치달았다. 서로에 대한 절대적 믿음과 사랑으로 뭉쳐있었던 석훈과 홍주 부부에게서 이 같은 모습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었다. 더불어 민우의 추파에 늘 단호하게 대처했던 홍주마저 남편과의 극심한 불화로 이를 허물어버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세 남녀의 관계는 점입가경으로 달려갔다.

오해가 부른 더 큰 오해 속에 네 남녀의 관계는 과연 어디로 향할까. 그간 묘한 분위기에 휩싸였던 석훈과 세영의 관계는 오히려 정리된 가운데 폭주하기 시작한 홍주와, 로이를 매개로 홍주의 주변을 맴도는 민우에게서 석훈은 자신이 그토록 증명하려 애썼던 아내를 향한 사랑과 부부간의 신의를 지켜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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