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선임고문 “버락 오바마, 다음 달 이민정책 입장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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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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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다음 달 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이 현재 미국에서 사회적임 문제가 된 밀입국 문제 등을 포함해 전반적인 이민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댄 파이퍼 백악관 선임고문이 밝혔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댄 파이퍼 선임고문은 ABC 방송의 시사 프로그램인 '디스 위크'에 출연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민대책 수립에 대해 아직 해당 부처의 보고를 받지 않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댄 파이퍼 선임고문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에서 불법 입국자의 합법적 체류를 허락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준비가 돼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사실과 동떨어진 주장”이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법무부와 국토안보부에 여름 말까지 이민에 대한 권고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는데 아직 두 부처의 보고서가 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고서를 받아보고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중앙아메리카 출신 불법 밀입국 대책을 우선 발표한 후 이민개혁 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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