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서울에서 찾은 방콕… 안방극장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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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7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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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무한도전'이 소소하지만 럭셔리(?)한 여름 휴가로 웃음을 안겼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 방방곡곡으로 떠나는 '방콕여행'으로 꾸며져 특별한(?) 휴가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장면부터 빵터졌다. 한껏 꾸민 모습으로 공항에 등장, 비행기 티케팅을 하는 등 즐거워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아슬아슬한 웃음을 자아낸 것. 역시나 김태호 PD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실제 태국인 가이드를 만난 멤버들은 서울 곳곳에 숨어 있는 태국의 냄새를 찾아다녔다.

코끼리쇼와 태국 마사지, 그리고 워터파크를 방문했지만 상상 초월의 여행지에 멤버들은 경악했다.

코끼리쇼를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코를 잡고 돌면서 코끼리쇼를 보여줬다. 옥상에 마련된 초라한 워터파크, 까치산역에서 시작된 면세점 쇼핑 등 '무한도전' 표 방콕 여행에서도 멤버들은 웃음 포인트를 잊지 않았다.

입으로 하는 해산물 낚시에서 필사적으로 수족관에 머리를 넣었고, 입으로 해삼과 멍게 등을 건져 올리는 하하의 모습은 짠한 안타까움과 동시에 웃음을 자아낸 것.

김윤의 '무한도전' 작가의 정체불명 막춤으로 꾸며진 태국 전통쇼까지 본 멤버들은 떠날 시간이 되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얼떨결에 떠난 서울 방콕 여행기에서도 멤버들은 '무한도전'의 색깔을 찾은 것. 특유의 색깔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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