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 오리농가서 AI 의심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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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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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전남 함평에 있는 오리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종오리 1만2000 마리와 육용오리 3만 마리를 기르는 이 오리농장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을 위한 정밀검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AI는 전남도 축산위생시험소가 해당 농장의 오리에 대해 도축출하용 가금이동승인서를 발급하기 위해 검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 투입하고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최종 검사결과는 26일 나올 예정이다.

지난 달 25일 경기도 안성의 오리농장에서 AI가 발병한 뒤 한 달 만에 AI 의심신고가 접수되면서 AI 종식 선언은 또다시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경북 의성에서 구제역이 발병한 데 이어 한동안 잠잠하던 AI 의심신고까지 접수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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