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에 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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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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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조이성[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배우 조인성이 공효진에 대한 황당함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는 조인성이 자신만 남겨두고 사라진 공효진에게 황당함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된‘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지해수(공효진)와 함께 기절했던 장재열(조인성)은 링거를 맞고 정신을 차린 뒤 지해수가 혼자 떠난 것을 알고 기가막혀했다.

특히 재열은 “위로금을 보낼테니 계좌번호를 알려달라”는 쪽지를 남기자 곧바로 전화를 걸어 발끈했다.

하지만 해수는 뭐가 문제냐는 듯 “근데요? 용건을 말해요. 없어요? 끊어요”라며 퉁명스럽게 대할 뿐이었다.

해수의 반응이 황당한 재열은 “저기 이봐. 우리 죽기 전에 꼭 어디서든 반드시 한번은 다시 봅시다. 그때까지 잘 살기”라며 이를 악물었다.

전화를 끊은 뒤 재열은 “싸가지”라며 욕을 해 두 사람의 관계변화가 언제 일어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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