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2분기 매출 25% '껑충'… 디지털광고 매출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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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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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글]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구글의 2분기 순매출이 25%나 증가했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구글의 2분기 매출은 전문가 예상치인 123억2000만 달러를 상회한 126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모바일 광고 매출이 급증하면서 이 같은 실적을 냈다.  유료 광고 클릭 수는 전년대비 25%나 늘었다. 모바일·동영상 등 디지털 광고부문이 선전했다. 올해 전세계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구글이 3분의1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다만 신사업 등 일부 운영비용도 크게 증가했다. 리서치 및 개발 비용이 27%, 일반적인 관리비용도 28% 늘어났다. 지난 2분기 직원도 2200명 추가 고용했다. 구글의 순익은 33억 6000만 달러이며 주당순익은 6.0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구글 주가는 1.6% 하락한 580.82달러에 마감됐다. 장외거래에서 주가는 1.3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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