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애봉이 닮은꼴 열풍..정준하 이지혜 김병옥 외국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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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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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쳐]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 애봉이 캐릭터와 닮은꼴을 찾는 열풍이 불고 있다.

개그맨 정준하를 비롯해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 출신 가수 이지혜, 중견 배우 김병욱, 신원미상 외국인까지 난리다.

정준하는 지난 2012년 KBS '뮤직뱅크'에 출연하는 하하와 스컬을 위해 무대에 지원사격을 나섰다. 이날 정준하는 5:5 가르마에 머리를 전부 뒤로 넘기고 등장해 애봉이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했다.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태어나서 '뮤직뱅크' 처음 서봤다. 잠깐이지만 짱이었다. 하하 & 스컬 & 애봉"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두 번째 주인공은 가수 이지혜다.

여고생 이지혜가 슈퍼스타K4에 출연할 당시에 굴욕적인 화면 캠쳐를 남겨, 애봉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세 번째는 중견 배우 김병옥.

올드보이로 영화계에 입문한 김병옥은 현재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고복태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그 역시 짙은 눈썹, 올백 단발머리, 5대5 가름마로 애봉이 필요조건을 갖췄다.

신원 미상의 '외국인 애봉이'도 뜨고 있다. 역시 단발머리에 짙은 눈썹이 매력적이다.

애봉이 닮은꼴을 본 네티즌들은 "애봉이 필요조건 잼있다" "나도 머리 넘기고 애봉이 될래" "애봉이는 실물이 낫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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