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 ‘금융산업 구조조정 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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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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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최근 사회적 현안으로 떠오른 금융산업 구조조정과 관련,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사정이 머리를 맞댔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전국금융산업노조, 전국은행연합회와 함께 14일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금융산업 구조조정의 현황과 고용안정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숭실대 윤석헌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3명의 발제자와 노사정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토론자가 참석했다.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가 ‘금융부문 구조조정의 현황과 고용 안정을 위한 노사정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하고, 동국대 강경훈 교수가 ‘금융권 경영환경 악화 원인 및 대응방안’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배현기 소장이 ‘금융환경 변화와 금융권 구조조정’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주제발표 이후 노동계(전국금융노조, 사무금융서비스노조), 경영계(은행연합회), 정부(고용부, 기재부) 및 학계 전문가(한신대, 금융연구원, 노동연구원)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대환 노사정위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금융산업이 그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원천으로서 우리나라 노동시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토론회가 금융 산업의 발전과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사정이 지혜로운 대화로 성숙한 타협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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