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상 직장인, 가장 취득하고 싶은 자격증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11 10: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선택의 폭 넓은 '세무사 자격증' 1위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최근 기대수명의 연장과 제2의 인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30대 이상 직장인은 노후대비를 위해 준비하고 싶은 자격증 1위로 세무사 자격증을 꼽았다.

11일 KG패스원은 지난 6월 30대 이상 수강생 580명을 대상으로 '노후대비를 위해 준비하고 싶은 자격증'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3.2%가 '세무사 자격증'을 꼽았다고 밝혔다.

세무사 자격증의 경우 취득 시 늦은 나이에도 금융권 기업 및 공공기업체 등에 취업이 가능할 뿐 아니라, 국세 공무원이 되거나 세무사 사무실을 직접 개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등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세무사 시험 응시생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 응시자수는 7239명에 육박했다.

세무사 시험은 3월 말에 1차시험과 7월 말에 2차시험이 있으며, 과목별 과락 40점,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권에 들 수 있다. 통상 시험 준비기간은 평균 1년 이상이다.

KG패스원 미래경영아카데미 관계자는 "세무사 자격증의 경우 1차시험 합격 후 2차 시험에서 불합격을 받을 시, 2차시험에 바로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따라서 1차시험을 한번에 통과하는 것이 가장 빠르게 자격증을 취득하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