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 친러시아파 무장세력도 정전 거부, 시가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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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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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사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친러시아파 무장 세력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간부는 우크라이나군과의 정전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이들 세력은 구속된 무장 세력 요원들의 석방이 실현되지 않고 있는 점을 이유로 정전은 불가능하다고 러시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지난 6월30일에 정전 기한을 맞이했으나 연장 없이 군사작전을 계속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군의 군사작전이 강화돼 친러시아파 무장 세력이 동부지역 도네츠크와 루간스크에서 완전히 포위됐다. 
 
그러나 이들 세력이 정전을 거부함에 따라 동부지역에서는 시가전이 발생할 우려가 커졌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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