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복지형 일자리 컨트롤타워 ‘경북광역자활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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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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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광역자활센터 운영기관 선정, 매년 국비 3억 원 지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국비 3억 원을 지원하는 광역자활센터 운영 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광역자활센터는 시ㆍ군 단위에서 단편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저소득층 자활지원 체계를 광역단위의 자활사업 인프라로 구축해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원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04년 시범 설치해 2013년까지 전국 10개 시ㆍ도에서 설치ㆍ운영 중이며, 올해의 경우 경북을 포함해 4개 시ㆍ도에 새롭게 설치된다.

경북도는 이번 경북광역자활센터 유치로 경북도내 20개 지역자활센터의 저소득층 일자리와 복지 업무를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경북광역자활센터는 도청이전과 연계해 예천지역에 사무실을 개소할 예정이다.

경북광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기업 창업지원, 수급자 및 차상위자에 대한 창업·취업 지원 및 알선,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참여자에 대한 교육훈련 및 지원, 지역특화형 자활프로그램 개발 보급 및 사업개발 지원 등을 추진한다.

박의식 경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경북광역자활센터 설치로 지역자활센터에 대한 기술·경영지도, 지역특화형 자활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사업지원, 전문적 교육·훈련, 조사연구, 홍보 등이 이뤄져 그동안 지역자활센터만으로 운영해 온 도의 자활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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