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관세화' 농민단체 반발…28일부터 청계광장 집회 등 집단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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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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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신문DB]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쌀 관세화 여부에 대한 정부 발표를 앞두고 농민단체의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

27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에 따르면 전농 및 일부 농민단체는 28일 서울 을지로에서 시청까지 3보1배 행진과 청계광장 집회 등 쌀시장 전면개방 반대를 촉구할 계획이다. 30일까지는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노숙농성이 예고돼 있다.

또 내달 7일에는 필리핀 쌀 협상에 참여한 농민단체 대표 등이 쌀 관세화 국제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8월까지는 농촌지역을 상대로 농민들에게 반대 입장을 전하는 설명회도 개최한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은 전농이 개최하는 집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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