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강화·골목상권 회복, 중기정책 핵심돼야"…여야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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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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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제주) 기자 =정치권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 회복, 창업 및 벤처 활성화가 중소기업 정책의 핵심이 돼야 한다고 의견을 같이 했다.

25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 기조강연에서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우윤근 새정책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이 여야 각당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공정경쟁 여건 조성과 성장 걸림돌 제거 △골목상권 활력 회복을 통한 소상공인이 행복한 나라 창업 △벤처의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성장 사다리 구축 등 3가지 과제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정책위의장은 "새누리당은 경영애로 해소·경쟁력확보 지원·창업촉진을 위한 민생법안 처리과 예산지원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손톱밑 가시특위'와 '민생경제 종합상황실' 운영 등 중소기업 현장애로 및 민생 불안 요소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윤근 정책위의장 역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사업영역 보호를 위한 적합업종 실효성 제고 △중소기업 공공구매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 경영안정 도모 △중소기업 공공구매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 경영안정 도모 △우수기술 기반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벤처창업 생태계 기반 구축 △소상공인 협동조합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영세성 극복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프라 기반 구축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등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우 정책위의장은 "내수침체로 인한 판매부진과 양극화가 우리경제의 기반을 약화시키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성공창업과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안전망 확충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지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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