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은행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무료로 가능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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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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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시중은행의 금리는 조달금리와 가산금리로 나뉜다. 근 몇 달간 기준금리의 증감폭은 작아 저금리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가산금리가 인상되는 은행들이 늘고 있다. 지난주 기준 세 은행이 3.2%~3.3%대의 주택담보대출금리를 형성하였으나 현재 한 곳으로 축소되었다. 한 금리비교사이트 관계자는 “이번 주 시중은행 두 곳의 특판 금리 마감으로 0.2~0.5%까지 금리가 인상되었다. 기존의 4%이상의 고금리를 사용 중이거나 6월~7월 매매잔금을 앞두었다면 아직 특판 금리가 적용되는 은행을 빨리 확인하여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또한 2금융권의 경우 한도 및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가 최대 10%까지 차이가 있기 때문에 꼼꼼한 금리비교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실제로, 자영업자 홍모씨(35세, 여)는 2년 전 사업이 어려워지자 저축은행을 통해 1억8천만원의 아파트담보대출을 사용 중이었다. 7%가 넘는 금리에 이자비용만 100만원이 넘어가자 중도상환수수료 일부 물더라도 금리가 낮은 금융사로 갈아타기로 결정하였다. 정확한 금리비교를 원했던 홍씨는 한 무료 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게 되었고, 아파트 시세의 70%대출을 3%후반으로 갈아탈 수 있었다. 그 결과, 이자비용이 50만원대로 줄어들자 홍씨는 대출원금을 상환하며 부채를 줄일 예정이다.
 

[사진 = 뱅크앤가이드 제공]


자영업자 홍씨와 같이 일반 이용자들은 각 금융사의 상품 정보들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금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최근에는 무료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저금리로 갈아타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뱅크앤가이드에서는 시중은행의 금리비교를 통한 최저금리 은행 안내는 물론, 중도상환수수료가 낮은 보험사 상품의 비교가 가능하며, 한도가 높은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캐피탈, 저축은행등의 2금융권에 대한 한도별 금리비교를 제공한다. 여러 금융사의 상품데이터를 가지고 정확한 금리비교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저금리 안내가 가능하다.

또한, 뱅크앤가이드에서는 다양한 부동산금리비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와 더불어 전세자금대출, 빌라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주택구입자금대출, 경락잔금대출, 주거용 오피스텔담보대출, 상가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전세·월세후순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및 없는 대출의 금리비교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상담은 각 부동산의 담당 전문가와 이루어지며 금리할인요건과 가산요건 확인을 통해 금융사가 안내된다. 무료상담신청은 홈페이지의 상담신청(http://www.bank-guide.co.kr) 혹은 유선(02-876-3000)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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