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혼부부 5명 중 2명 '연상녀-연하남'… 20년새 2배 가량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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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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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작년 서울의 초혼부부 가운데 5명 중 2명 가량은 '연상녀-연하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시 통계 '초혼부부 현황'에 따르면, 여성이 연상인 커플은 1993~2013년 8.9%에서 15.5%로 6.6%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남성이 연상인 경우는 81.2%에서 68.7%로 떨어졌다. 지난해 동갑 커플의 비율은 15.8% 수준이었다. 이는 20년 전보다 6.0%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처음 결혼하는 나이는 30세 이상이었다.

작년 초혼연령은 남성 평균이 32.6세, 여성 30.4세로 집계됐다. 20년 전과 비교했을 때 남성(28.5세)과 여성(25.7세)은 각각 4.1세, 4.7세 높아진 것이다.

2013년 기준 서울의 혼인건수는 총 6만8819건으로 파악됐다. 20년 전 3만4692건에 비해 33.5% 감소했다. 조사 기간에 전체 혼인 중 84.9% 초혼, 15.1% 재혼이었다.

매년 2만건이 넘는 이혼이 발생했다. 추이를 보면 2003년 3만2499건으로 최대치를 보인 뒤 점차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렇지만 황혼 이혼이 증가하는 등 작년 한 해에만 2만126건의 커플이 결별했다.

지난해 평균 이혼 연령은 남성 47.4세, 여성 44.2세였다. 이혼 이유로는 2명 중 1명이 성격차이(47.8%)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가족문제(16.1%), 경제문제(12.7%)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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