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온라인 종합몰 최초 모바일 앱 1000만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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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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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GS샵은 종합 인터넷쇼핑몰 가운데 최초로 모바일 쇼핑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0년 4월 쇼핑 앱 '모바일GS샵'을 선보인 이후 4년2개월 만이다. 특히 지난해 9월 누적 다운로드 200만건을 넘어선 이후 불과 8개월 만에 800만건을 기록했다. 월평균 100만건 꼴이다.

이에 대해 GS샵 측은 "모바일 고객에게 맞춘 상품 큐레이션과 판매 방식, 모바일 럭키백이나 콕 이벤트처럼 고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모션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힘입어 GS샵은 지난해 모바일 부문 매출은 전년 같은 때보다 541% 성장했다. 올해 1분기 모바일 비중은 16%까지 확대됐다.

선희철 GS샵 모바일인터넷담당 본부장은 "포털 사이트와 가격 비교 사이트 등에 주도권을 빼앗겨온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쇼핑몰 직접 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쇼핑앱에 사활을 걸고 있다"면서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강화해 모바일 커머스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샵은 2일부터 11일까지 '앱 1000만 다운 돌파 기념, 1000만원 장바구니 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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