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 라온시큐어와 MOU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26 09: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새로운 인증기술 개발 및 사업 확대 기대

한국정보인증 고성학 대표(우)와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좌)가 USIM 공인인증 사업협력 및 신인증 기술 발굴 MOU를 맺었다.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해킹의 위험에서 벗어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공인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대표 고성학)과 ICT 통합보안기업인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가 26일 상호 협력 관계를 맺었다.

양사는 USIM 공인인증 사업 및 새로운 공인인증 상품 발굴 및 사업화, 플러그인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공인인증 기술 모색, 사물인터넷(IoT) 기기인증 기술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양사가 이번 협력을 통해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인 ‘USIM 공인인증 서비스’란 스마트폰에 장착된 유심(USIM)칩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하는 신개념 공인인증서 저장매체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높은 보안성을 통해 모바일 뱅킹 등 금융거래에서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때 해킹 위험으로부터 공인인증서를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또한 한국정보인증의 공인인증서비스 노하우 및 인프라와 라온시큐어의 앞선 인증 보안 기술을 적극 활용, 액티브X는 물론 플러그인 기술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공인인증 기술을 개발하고 사물인터넷 시대에 발맞추어 기기인증 기술 및 서비스 등 신규 사업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고성학 한국정보인증 대표는 “라온시큐어의 인증 관련 기술과 한국정보인증의 공인인증서비스 및 관련 인프라의 결합은 양사의 사업 확대 및 시너지 창출을 의미함과 동시에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든든한 보안인증 인프라의 구축을 의미한다”며 “USIM 공인인증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와 신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공인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