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체관광객 5000명, 인천에 몰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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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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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중국의 단체관광객 5000명이 오는 7월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河北)성내 초대형 기업의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5000명을 유치했다. 이번 유치는 단일건으로는 인천시 최초이자 최대 규모다.

관광상품은 시가 개발 중인 '별그대(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 투어, 쇼핑, 비밥공연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인천지역의 화장품 생산공동 브랜드인 '휴띠끄', 인천외국인관광객 유치협의회(굿스테이) 등과 연계한 상품도 선보인다.

이번에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한국에서 머무는 4박5일 일정 중 2박3일을 인천에서 보낼 예정이다. 오는 7월 2일에는 남동구 수산동 남동체육관에서 500쌍의 한국전통 결혼체험 등 이벤트와 함께 인천투어를 진행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대형단체 유치가 인천지역 경제활성화와 인천아시안게임 홍보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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