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년도 수산분야 국비예산 951억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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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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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년대비 4.4% 증액…수산물가공산업육성 등 84개 사업 추진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015년도 수산분야 추진 사업으로 수산물가공산업육성 사업 등 84개 사업을 잠정 확정하고 국비예산 951억 원을 해양수산부에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비 신청액 911억 원보다 40억 원(4.4%)이 증액된 수치로, 도는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번 국비예산 신청을 위해 도는 2014년도 해양수산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지난 2월말까지 어업인, 생산자단체 등으로부터 수산분야 사업 예산을 신청·접수했다.

 이에 도는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수산분야 주요사업으로 총 84개 사업을 잠정 확정했다.

 내년도 수산분야 주요 사업내용은 ▲고효율어선 유류절감장비 지원 사업 36억 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 사업 277억 원 ▲수산물 위판·직매장 신축 76억 원 ▲어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 73억 원 ▲친환경에너지보급 사업 67억 원 ▲수출양식단지조성 사업 30억 원 ▲내수면생태목장조성 사업 30억 원 등이다.

 최동용 도 수산과장은 “이번에 신청된 사업은 수산식품산업 확대, 수산업 기반 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직결되는 사업으로 2015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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