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속으로' 이인혜 이어 최수종까지… 70대 노인 완벽 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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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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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사진=TV조선 '불꽃속으로'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최수종의 노인 연기가 화제다.

25일 첫 방송 된 TV조선 드라마 '불꽃속으로'에서 최수종은 얼굴에 검버섯 등 노인 분장을 하고 등장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종합제철소 건설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박태형(최수종)이 나이가 들어 폐 밑에 생긴 모래가 가득 찬 물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최수종은 눈썹, 검버섯, 창백한 손까지 분장으로 재현하며 노인 역을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으며, 배우 이인혜도 '불꽃속으로'에서 박태형의 아내 장옥선 역을 맡아 실감 나는 노인 분장과 이에 완벽히 빙의된 연기를 선보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꽃속으로 이인혜 최수종, 분장 기술 많이 발전했네", "불꽃속으로 이인혜 최수종, 분장도 분장이지만 연기가 일품이다", "불꽃속으로 이인혜 최수종,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불꽃속으로'는 한국전쟁으로 인한 빈곤과 절망을 딛고 경제 발전을 위해 종합제철소를 건설하려는 주인공 박태형의 사랑과 야망을 그리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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