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용건, 아들 차현우·하정우 '세부자 성이 다른 이유?'

김용건 하정우 차현우 성이 다른 이유 [사진출처=MBC 나혼자 산다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출연중인 배우 김용건 삼부자의 성이 다른 이유가 화제다.

김용건은 MBC'나혼자산다' 방송을 통해 첫째 아들 하정우의 예명을 직접 선택해줬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 했다. 그의 둘째 아들인 배우 차현우도 역시 과거 한 매체를 통해 아버지와 형 그리고 본인의 성이 제각각인 이유에 대해 인터뷰를 했던 바 있다.

차현우는 "이름에 관해서 사실 말이 많았다. 아버지와 형 그리고 제 성이 다 다르다. 누가 생각하면 의도적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런 깊은 생각은 사실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소속사 대표님의 권유로 갖게 된 이름이다. 사람들이 '형 덕보려고 한다'는 논란에 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그게 맞는거면 그렇게 해야지' 딱 그렇게만 말씀 하셨다" 고 솔직하게 언급했다.

한편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용건은 지인들로부터 두 아들(하정우, 차현우)은 언제 결혼시킬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아들들(하정우, 차현우)이 벌써 37살, 35살인데 장가갈 생각을 안 하고 있다”며 은근슬쩍 걱정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