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송영선 발언 논란 "꼭 불행인 것만은 아냐…좋은 공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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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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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망언 [사진 출처=송영선 미니홈피]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망언을 했다.

지난 22일 송영선 전 의원은 JTBC '전용우의 시사집중'에 출연해 "선장과 선원 등은 벌금 차원이 아니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로 다뤄야 한다. 천안함 사태 때도 전화만 하다가 3시간 30분을 날렸다. 이번 사고 역시 똑같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문제는 송영선 전 의원이 "이번 기회가 너무나 큰 불행이지만 우리를 재정비할 수 있는, 국민의식부터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때에 맞지 않은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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