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맞춤용 제품 출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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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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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롯데푸드는 캠핑에서 먹기 좋은 그릴 베이컨, 그릴 프랑크를 선보인데 이어, 굽지 않고 밥을 싸먹는 슬라이스 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푸드는 지난해 3월에도 7가지 합성첨가물을 뺀 ‘엔네이처’ 햄을 새로 선보이면서 전체 7종 중 프랑크 종류를 4종으로 구성했다.

사각햄보다는 볼비엔나와 같은 이번에 없던 제품이 중심이다. 롯데푸드는 앞으로도 범용 제품보다 용도 맞춤형 제품 출시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육가공 제품 뿐만 아니라 식용유에도 용도 맞춤 식용유가 소비자를 유혹한다. 롯데푸드 브레인유는 캘리포니아 호두 2.5되 분량의 호두유가 들어 있다.

호두유에 풍부한 오메가 3는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에 좋다. 쉐프유에는 벨기에산 버터오일이 들어 있어 조리시 잡내를 잡아주고 버터풍미를 제공한다. 하프유는 지방흡수를 1/2로 줄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요리에 따라 맞는 간장을 골라 쓰듯이 용도에 따라 식재료를 골라쓰기 원하는 고객이 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효용성 높은 제품 개발로 높아진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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