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미카·바우터 하멜 등 해외가수 애도 '모두 무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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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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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무사하길 모두 무사하길 미카 [사진 출처=미카 트위터]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모두 무사하길'

모두 무사하길 바라는 마음은 해외에서도 이어졌다.

영국 가수 미카는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 여객선 침몰 기사를 보고 있다. 가족들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내 마음을 전한다. 보고 있자니 너무 슬프다(Watching a report on the S Korea ferry sinking. My heart goes out to all those people waiting for unaccounted relatives. Deeply sad to watch)"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표현했다.

네덜란드 가수 바우터 하멜도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에서의 끔찍한 소식을 들었다. 가족들이 어떤 심경일지 상상도 할 수가 없다. 이건 악몽(Terrible news from Korea, I can`t imagine what their families must be going through. It`s a nightmare)"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 벨기에 출신 가수 시오엔 역시 "한국 여객선에 대한 끔직한 소식을 들었다. 정말 슬프다. 가족들, 그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 마음을 보낸다(I heard the terrible news about the South Korea Ferry. So sad! My sympathy to all families and others involved!! Big hug!)"며 슬픈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 모두 수차례의 내한공연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는 아티스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시 30분 여객선 ‘세월호’에 탑승한 475명 가운데 179명이 구조됐고, 9명이 사망, 287명이 실종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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