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이 개관한지 어느덧 68년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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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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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으로 인천의 다양한 느낌과 분위기 전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우리 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인 인천시립박물관이 개관한지 어느덧 68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인천시립박물관(관장 : 이명숙)에서는 4월 1일 컴팩스마트시티에서 개관 6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이성만 시의회 의장, 시립박물관 운영위원장인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립박물관은 다양성을 가진 관문도시 인천의 향토사와 문화유산을 조사, 연구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해 시민들을 위한 시민들의 공간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1946년 4월 중구 송학동 1가 1번지에서 개관했으며, 1990년 인천의 상징인 서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청량산 자락에 고인돌을 형상화한 연수구 옥련동 현재의 건물로 이전했다.


시민들 곁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박물관으로서 인천의 느낌과 분위기를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활발한 조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인천시립박물관은 현재 송암미술관, 검단선사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등 다양한 주제의 박물관으로 분관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올해 1월 1일부터는 우리 나라 최초의 도시계획 테마 전시관인 컴팩스마트시티의 운영권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인천시립박물관이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의 도시 인천의 이야기를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인천의 대표 박물관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박물관의 지난 68년과 새로운 변화를 소개하는 동영상과 최근 인천시립박물관을 무대로 촬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박물관 촬영 영상이 상영됐다.

또한, 개관 68주년을 축하하는 인천시립무용단의 공연 영상 상영과 함께 컴팩스마트시티 전시 관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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