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14일' 정겨운도 용의자?…유력 증거 불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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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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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14일 [사진=SBS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의 선물 14일' 정겨운이 새로운 용의자로 그려졌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에서는 유력한 용의자를 추격하는 김수현(이보영)과 기동찬(조승우)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기동찬은 나호국(안세하)에게 금오동 철거촌에 용의자가 벗어놓은 장갑을 숨겨놓았다며 지문이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며 이를 찾아오라고 말했다.

이때 철거촌에 갈 것을 자청한 현우진(정겨운)은 기동찬이 숨긴 범인의 장갑과 김수현이 묶여 있던 건물 지붕에서 수현의 벗겨진 신발 한 짝을 발견한다.

하지만 김수현의 전화를 받은 현우진은 "아무것도 없다"며 거짓말을 한 후 증거물인 장갑과 신발을 태워 새로운 용의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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