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어디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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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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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ㆍ볼거리 소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날도 포근해지고, 햇볕도 따사로워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주말, 주말이다. 가족과 함께 주말에 다녀올만한 좋은 곳 어디 없을까 생각한다면 우리나라 각 지역에서 봄을 맞아 진행하는 다양한 축제 및 행사현장에 다녀오는 것은 어떨까. 각 지역의 축제와 다양한 행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2014 화개장터벚꽃축제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경상남도 하동군 쌍계사 일원에서 열린다.

꽃샘추위가 끝나고 4월로 접어들면 전라도와 경상도를 경계로 하는 화개에는 그 좋은 벚꽃이 십리에 날려 화사하게 봄을 재촉한다. 화개의 꽃길은 이미 십리벚꽃으로 잘 알려진 길이다. 축제기간에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제36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오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린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이곳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 씨가 진도로 관광을 왔다가 이 현상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제11회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오는 31일까지 충남 홍성군 남당항 일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조개의 속살이 새의 부리모양과 닮아 새조개로 불리는 새조개의 참맛을 볼 수 있다.

◆제5회 용궁 산수유꽃축제가 이달 29일과 30일 이틀간 개최된다.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봄의 전령사 산수유꽃을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둘레길을 찾는 관광객이 하나 되는 축제다.

현장에서는 농악단 풍물놀이, 산수유 프린지 페스티벌,을 비롯해 산수유 그림그리기, 수상작품전시, 산수유배경 사진촬영연출, 산수유 나무심기, 산수유꽃길 · 돌담길 걷기, 산수유차 · 동동주 시음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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