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사물인터넷] '요즘 난리', 얼마나 커지길래?… "17년 8000조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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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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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요즘 사물인터넷이 난리인데 실제로 시장은 얼마나 커질까? 최근 조사에선 2017년에 7조3000억달러(한화 약 7859조원)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IDC는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사물인터넷(IoT) 관련 기술 및 서비스 시장 매출 규모가 2012년 4조7000억달러에서 연평균 8.8% 성장해 오는 2017년 7조30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IDC는 또 초기 단계에 있어 가장 큰 기회는 컨수머 및 조립 제조, 정부 및 공공 부문에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IDC는 “발전 양상이 모든 산업군에 걸쳐 동일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공업생산 및 자동차, 운송, 에너지 및 기간산업 등과 같이 이미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해하고 있는 산업부문이 가장 빠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IDC는 아울러 “사물인터넷은 다양한 IT 컴포넌트와 산업별 IT요소 등 수많은 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파생 시장”이라며 “IT 공급업체들은 산업별 사물인터넷 니즈를 파악하고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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