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연도' 병풍 6억6천, 임금의 접이식 의자 3억5천만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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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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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아트옥션 12회 경매 낙찰률 60% 22억7000만원 기록

 

요지연도 병풍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미술시장에 훈풍이 부는걸까. 12일 K옥션의 전재국 컬렉션경매가 100% 낙찰된데 이어 고미술경매도 고가의 작품이 속속 팔리고 있다. 

  13일 오후 5시 고미술품전문경매사 마이아트옥션이 연 12회 봄 경매에서 주나라 목왕이 서왕모가 사는 곤륜산 요지궁을 방문해 성대한 대접을 받는 장면을 그린 '요지연도' 병풍이 6억6000만원에 팔렸다. 또 조선시대 임금이 야외에서 쓰던 접이식 의자 '용교의'도 3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 낙찰률은 60%로 낙찰 총액2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경매사측은 예상했던 낙찰총액보다 5억원어치가 더 팔렸다고 밝혔다.

 '요지연도' 병풍은 6억원에서 시작, 경합이 붙어 6억6000만원에 낙찰돼 이날 최고가를 기록했다. 

 추정가 6억원에 나왔던 '요지연도' 병풍은 웅장한 규모에 세밀한 묘사로 도교적 이상향을 표현한 걸작으로 조선 왕실에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용교의


 경매전 주목받았던 임금이 사용하던 접의식 의자인 '용교의'는 추정가가 5억원에 나왔지만 이날 경매에서는 3억원에 시작, 3억5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아갔다.

 '용교의'는 전체적으로 주칠로 장식됐고 등받이 중앙에는 용 한쌍이 둥근 여의주를 감싸는 형태로 조각됐다. 또 손잡이 부분과 등판에는 금칠을 한흔적이 남아 있고, 앉는 부분은 호피로 덮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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