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전 31기 추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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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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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중국이 원자력발전소(원전) 31기를 추가로 건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국가핵안전국은 전날 '동일본 대지진' 발생 3주년을 맞아 중국의 원자력발전소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국가핵안전국은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소는 400기가 넘고 중국은 모두 17기의 원전을 가동하고 있다”며 “현재 건설하고 있는 원전은 31기로 전 세계 각국이 건설 중인 원전의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핵안전국의 한 관계자는 “중국은 일본의 원전사고가 발생한 이후 3년 동안 유사한 사고를 막기 위해 핵안전을 한층 보완했다”며 “전국적으로 원전 주변 방사능 감축 시스템을 갖추고 24시간 감시하고 있다. 원전 건설과 운영에 있어 국제 기준 안전지수도 세계 선진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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