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 '메이드 인 차이나'서 한채아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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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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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메이드 인 차이나' 캐스팅 [사진제공=더블엠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유재명이 한채아와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더블엠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유재명은 김기덕 필름에서 제작하는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에 캐스팅됐다.

유재명은 악랄한 악역 양복 역을 맡았다. 식품의약안전청의 차갑고 냉정한 검사관으로 변신한 한채아와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는 "안정된 연기력으로 수많은 작품에서 씬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유재명의 가세로 영화에 쏠리는 관심만큼이나 배우 유재명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 중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메이드 인 차이나'는 장어라는 독특한 소재를 이용해 인간사에 대한 성찰과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유재명은 영화 '터널 3D' 에도 캐스팅을 확정했다. '터널 3D'는 폐탄광 지역에 조성된 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간 20대 남녀들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게 된다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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