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헝가리의 대표 영화감독 중 한 명인 미클로슈 얀초가 92세를 일기로 타계했다고 헝가리영화인협회가 31일 발표했다. 얀초는 오랜 기간 지병을 앓고 있었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붉은 시편' 등의 작품으로 이름을 알린 얀초는 특유의 롱테이크 영상이나 시간 흐름의 표현법으로 유명하며, 1960년대에는 비평가들에 의해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또는 잉마르 베리만 같은 이들과 함께 거장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