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발전·문화융성 머리 맞대

입력 : 2014-01-22 1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 ‘신년교례회 겸 문화융성 간담회’ 개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1일 오후 5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19층 매화홀)에서 ‘신년 교례회 및 문화융성 간담회’를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1일 오후 5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19층 매화홀)에서 ‘신년 교례회 및 문화융성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어령 전 장관, 김형오 전 의장을 비롯해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이동우 엑스포 사무총장,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박한용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 박대성 한국화가 등 오피니언 리더, 분야별 자문위원, 언론인, 문화예술인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에 직접 참여하거나 조력해 이 행사의 성공 개최와 ‘글로벌 문화융성’을 견인한 인물들이다.

간담회에서는 이인선 정부부지사와 이어령 전 장관,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신년인사에 이어 이동우 엑스포 사무총장이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의 주요 성과와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대해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이인선 부지사는 “여러분이 도와주신 덕분에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문화를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고 문화융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며 “경상북도와 경주엑스포는 융합을 통한 문화산업, 세계와 소통을 통한 문화외교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올해 문화콘텐츠와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첨단 엑스포공원을 조성하고, 실크로드 국가 문화마켓을 오픈하는 등 문화 참여로 행복한 일상을 만드는 ‘생활 속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스탄불-경주엑스포’ 후속 사업으로 오는 9월 ‘이스탄불 in 경주’ 문화행사를 추진하는데 터키 민속무용 등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가 경주 일원에서 펼쳐지게 된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유라시아 실크로드 문화권내 한반도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실크로드국가를 초청해 문화를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모델 창출 등을 목표로 하는 ‘실크로드 문화대축전’을 경주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한 오피니언 리더들의 조언과 자문이 이어졌다.

한편, 경북도와 경주시, 이스탄불시가 지난해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23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은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이란 주제로 40개국이 참가해 46개의 문화행사를 펼치며 아시아와 유럽의 교차로 터키를 ‘코레열풍’으로 물들였다.

이 행사는 모두 487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전대미문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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