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나운, ‘KBS 사랑의 리퀘스트’ 클로징 무대… ‘애별가’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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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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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운 [사진 제공=MSL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트로트가수 구나운이 18일에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해 소외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자신의 대표곡인 ‘애별가’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암에 걸린 안유선씨의 사연과 뇌출혈로 쓰러지신 아버지의 병원비를 책임져야하고 동시에 삼형제의 가장이 되어버린 21살의 미루의 사연 등이 소개됐다.

마지막 무대에서 ‘애별가’를 부른 구나운은 방송을 마친 이후 “그 어느 때보다도 너무나 보람되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가수 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소외된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넣을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나운은 지난해 9월 30일 첫 번째 디지털싱글앨범 ‘애별가’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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