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바운스 사고의 또 다른 원인 '정말 이것 때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0 07: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에어바운스 사고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에어바운스 사고의 또 다른 원인이 밝혀졌다.

18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전시관에 설치됐던 에어바운스(공기를 채워 넣고 뛰어노는 놀이기구)가 무너지면서 A군이 함께 쓰러진 아이들에게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경찰 조사 결과 현장의 안전요원들은 제대로 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 아르바이트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사고가 난 에어바운스에는 무게를 지탱하는 제대로 된 고정 장치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에도 제주도에서 에어바운스가 뒤집히는 사고가 일어나 어린이 14명이 다친 사건이 있었는데, 당시에도 놀이기구를 제대로 고정하지 않은 게 사고 원인으로 지적되었던 바 있다.

에어바운스 사고의 또 다른 원인에 대해 네티즌들은 "에어바운스 사고, 너무 허술한 것 아냐?", "에어바운스 사고, 제일 안전해야 할 어린이 놀이기구가 이게 말이 돼?", "에어바운스 사고, 다신 태우지 말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