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다 리마, 발롱도르 시상식서 노출 자제 한다더니 바로 빛나는 몸매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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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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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브라질 모델 'FIFA 여신' 페르난다 리마(36)가 14일 새벽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국제축구연맹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노출이 절제된 의상을 입고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루드 쿨리트와 함께 사회를 맡은 리마는 어깨 부분만 드러낸 초록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 때와는 완전히 달랐다. 당시 리마는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금빛 원피스를 입고 나와 화제가 됐었다.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리마의 너무 과한 노출 때문에 조추첨 행사를 정상적으로 중계 방송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던 것.

이에 지난 13일 리마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추첨식 때와는 달리 노출을 절제한 의상을 입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포르투갈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다)가 2013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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