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11일,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를 전달하고 안수태 부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11일 강원도 양구에 소재한 육군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茶) 나누기 운동’ 행사를 갖고 커피믹스 8000 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그룹측이 전했다.
사랑의 차 나누기 운동은 두산이 지난 1991년부터 전개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까지 23년 동안 341개 군부대에 3529만 잔을 전달했다.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5개 계열사도 이달 중 각 자매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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