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사내 여직원 대상 '워킹맘 클래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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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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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매일유업은 지난 29일 가족친화경영의 하나로 사내 여직원들을 위한 ‘워킹맘 클래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워킹맘 클래스’ 행사는 매일유업과 제로투세븐에서 근무하는 임신 및 출산 여직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워킹맘연구소 이수현 소장의 ‘직장에서 성공하는 워킹맘 전략’ 특강과 ‘궁중비책 베이비마사지 코칭’으로 진행됐다.

이수현 소장은 직장을 갖고 아이도 키워야 하는 직장 육아 엄마들에게 시급한 것은 남편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감이 가장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수현 소장은 부부간의 대화법, 성공하는 직장여성의 노하우에 대해 구체적으로 예시를 들면서 설명하자 강의실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두 딸을 둔 매일유업 김미진 대리는 “회사가 가정까지 챙기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그 동안 잘못 알고 있던 육아에 대한 정보와 교육을 받아 보니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의 '행복특강' 프로그램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또 2부에서는 출산 이후 사무실로 복귀한 엄마들을 위해 최근 유행하는 ‘캥거루 육아’를 체험할 수 있는 베이비마사지 코칭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직원 모두에게 ‘궁중비책’ 베이비오리진크림과 물티슈 등을 선물로 제공했다.

본 클래스를 기획한 매일유업 관계자는 “다양하고 신선한 컨텐츠를 준비하여 2014년부터는 정기적인 위킹맘, 워킹대디 클래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행복한 엄마, 아빠가 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것이 바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2009년 가족친화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래 다양한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19일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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