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맨유전 골, 화려한 데뷔골 성공…2-2 무승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25 08: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카디프시티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한 김보경의 활약 [사진출처=카디프 시티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포스트 박지성' 김보경이 맨유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김보경은 25일 (이하 한국시각)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3~2014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에 후반 31분 교체 투입됐다. 김보경은 교체 후 1-2 로 맨유에 질질 끌려 다니던 카디프시티는 경기 종료직전 피터 워팅엄의 프리킥을 정확한 헤딩으로 동점골을 넣어 2-2무승부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김보경은 골을 터뜨린 뒤 유니폼 상의를 벗고 동료들의 환호를 뿌리친 채 전력질주한 뒤 그라운드에 무릎을 미끄러 뜨리는 세레머니를 펼폈다. 동점골 후 박지성의 절친인 에브라는 김보경에게 다가가 어깨를 두드리며 데뷔골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카디프시티는 3승4무5패 승점 13점으로 팀 순위 15위를 유지했고, 맨유는 6승3무3패 승점 21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