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2015 세계재해경감회의 초청장 및 UNISDR 대표 친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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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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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 재해경감 거점도시 육성 및 재해경감 국제협력 강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은 19일 인천시청을 방문한 닐 맥팔레인(Neil McFarlane) UN ISDR 지역협력국장으로부터 UN ISDR 『2015 세계재해경감회의(POST 2015 행동계획)』초청장과 함께 마가레타 왈스트롬(Margareta Wahlstromm) 대표의 친서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닐 맥팔레인 국장을 비롯해 김용균 UN 방재연수원장 등이 참석했다.
 
UN ISDR(국제연합 재해경감 국제전략사무국)에서는 “효고행동계획(HFA)”의 2015년 종료에 따른 후속 전략계획 수립을 위해 2015년 3월 일본에서『2015 세계재해경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5 세계재해경감회의』는 2005년부터 UN 세계재해경감의 전략적 계획이자 지침인 효고행동계획(HFA)의 2015년 종료에 따른 후속 전략계획을 수립하는 국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행사로서 새로 수립되는 재해경감 전략계획(Post-2015 DRR Framework)는 2015년부터 2025년까지 향후 10년간 세계 재해경감의 전략적 지침으로 작용하게 된다.
 
인천시는 지난 4. 10일 UN ISDR에서 2010년부터 전세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Making Cities Resilient : My City is Getting Ready(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만들기)』캠페인에 전국에서 최초로 가입했다.
또한, 지난 7. 12일에는 인천시청에서 마가레타 왈스트롬(Margareta Wahlstromm) UN ISDR 대표와 캠페인 가입 조인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면담에서 송영길 시장과 닐 맥팔레인 국장은 인천시가 향후 UN ISDR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재난 대응력을 갖춘 선진 도시를 건설해 나가자는데 입장을 같이 했다.
아울러, 인천을 동북아 재해경감 활동의 거점도시 및 방재교육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는 한편, 한국의 선진 IT 기술을 활용하는 등 재해경감 국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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