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내년 주민 특별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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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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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박천규)은 내년도 상수원관리지역의 주민 특별지원사업과 지원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충북 옥천군의 ‘가축분뇨 보관시설’에 7억 5천만 원, 영동군 ‘양강면 복지회관’과 전북 진안군 ‘태양광 실내구장’에 각각 9억 원, 충남 금산군 ‘제원면 다목적회관’에 7억 2천만 원이다.

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각종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2008년부터 공모방식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8개 지자체에서 8개 사업에 응모했으며, 사업비가 많은 영동군과 진안군의 경우는 내년부터 2년에 걸쳐 지원한다.

이 외에도 충북 영동군 ‘저온저장고 및 과일작업장’ 설치사업 등 8개 소규모 사업에 7억 3천6백만 원을 지원한다.

또 대덕구와 옥천군에 사업 아이템 개발을 위해 5천만 원씩 지원한다.

금강청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지역 특성을 잘 살리고, 실질적으로 주민 모두에게 고루 혜택이 가는 사업을 발굴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금강유역환경청은 금강수계 수질보전을 위해 수질오염도가 상승한 병천천 및 미호천 하류주변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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