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절도 행각… 고화질 CCTV가 얼굴까지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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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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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ull HD 급 고화질 CCTV 출시..."이지피스" 주목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대낮에 대범하게 절도 행각을 벌인 도둑을 Full HD급의 고화질 CCTV가 잡았다는 내용의 TV CF가 화제다.

한국 뮤지컬의 대부 남경읍이 출연한 이 CF는 국내 최초 보급형 Full HD급 고화질 CCTV를 출시한 ‘이지피스’ (대표:서정환)의 TV CF다.

현재 국내에 설치된 대부분의 CCTV는 SD급(아날로그)으로 화질이 좋지 않아 무용지물에 가까운 실정이다.

‘이지피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Full HD급 고화질 CCTV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 CCTV시장의 HD(디지털)화를 주도해가고 있으며, 대표판매업체는 ㈜두현시큐리티이다.

남경읍은 ‘이지피스’의 TV CF에서 기존의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코믹한 경찰 역할을 맡았다.

뮤지컬배우 남경주의 형으로 알려진 남경읍은 ‘레미제라블’, ‘사랑은 비를 타고’, ‘라오지앙후 최막심’ 등 100여편의 뮤지컬 무대에 오른 베테랑 배우다.

앞서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와 영화 ‘런닝맨’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던 남경읍은 최근 MBC 드라마 ‘트윅스’에서 강력반 형사 임승우(류수영 분)의 아버지이자 경찰청장 역으로 분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남경읍이 출연한 FULL HD급 고화질 CCTV 이지피스의 TV CF는 대낮에 한 금은방이 도둑맞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금은방 옆 가게 주인이 도둑을 추격하지만 놓치고 만다.

“어차피 CCTV에 다 찍혔거든!” “얼굴은 잘 안보일걸?” 도둑은 자신만만하게 응수한다. 하지만 금은방 옆 가게에 설치된 Full HD급 고화질 CCTV인 이지피스는 도둑의 얼굴에 있는 점까지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선명했고, 도둑은 검거된다.

특히 화질이 깨져서 안보였던 도둑의 코믹한 맨얼굴이 드러나는 장면이 웃음 포인트다.

여기에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추격씬이 볼거리를 더한다. 트레일러에서 도둑과 실랑이를 벌이는 경찰 역의 남경읍은 후속편에서 더 많은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바이럴 영상으로도 만들어진 이번 ‘얼굴 잡는 CCTV 이지피스’의 TV CF는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이지피스 TV CF 제작을 총괄한 예일커뮤니케이션㈜(대표:함종수)는 2편의 TV CF와 바이럴 영상이 업계를 긴장시킬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뮤지컬 배우 남경읍, 아나운서 박진우, 앵커 김다정, 온인주, 배우 신덕규, 김영진이 출연한 이지피스의 TV CF는 8월 촬영을 마친 후 9월 1일부터 지상파와 케이블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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