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북부권을 대학 생활권과 고삼호수, 반도체 산업거점이 만나는 안성의 핵심 권역으로 규정하고, 생활은 더 편리하게, 관광은 더 매력 있게, 산업은 더 강하게 만들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북부권 발전의 3대 핵심 방향으로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 호수관광 경쟁력 강화, 미래산업 선도 기반 조성을 내세웠으며 지역별 특성을 살린 촘촘한 사업을 서로 연결해야 주민 삶과 안성 경제가 함께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덕면 공약은 대학가와 주거지가 맞물린 생활권 특성을 반영해 청년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내리 복합문화센터 추진, 도서관 설립, 어린이 방과후 돌봄기관 확충, 국지도 23호선 4차로 확장, 여성 안심특구 확대를 담았다.
교통 분야에서는 대덕면과 용인 남사읍을 잇는 국지도 23호선 미확장 구간의 병목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으며 김 후보는 대학가와 산업단지, 주거지를 잇는 북부권 이동 흐름을 고려해 4차로 확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삼면은 고삼호수를 중심으로 한 미래농업·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며 김 후보는 수상레저 메카 조성, 청년농 특화지구 조성, 행정복지센터 조기 준공, 지방도 306호선 확장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주민 소득 창출을 함께 도모하겠다고 제시했다.
고삼호수는 안성8경 가운데 하나로, 안성시 문화관광 자료에는 넓은 수면과 수상좌대, 영화 촬영지로 알려진 경관 자원이 소개돼 있으며 시가 추진해 온 호수관광 개발 흐름과 결합하면 북부권 체류형 관광의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다.
보개면 공약은 반도체 소부장 산업 기반 확충에 초점이 맞춰졌고, 김 후보는 반도체 소부장 안성캠퍼스 조기 추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운영, RE100 에너지 허브 조성, 보개~원삼 도로 확장을 통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산업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월 안성시 보개면·금광면 일원 동신일반산업단지의 농지전용협의가 완료됐다고 밝히며 2023년 7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뒤 남아 있던 주요 행정 난제가 해소돼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안성시도 시정 방향에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첨단기술 인력 양성, 호수관광 개발 등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제시하고 있어, 김 후보의 북부권 공약은 시가 추진해 온 산업·관광 전략을 대덕·고삼·보개 생활권별 사업으로 세분화한 성격을 갖는다.
김 후보는 "안성 북부권은 대학가 생활문화와 청년·여성의 안전, 고삼호수의 관광 잠재력, 보개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까지 안성의 오늘과 미래 신성장 동력이 함께 맞물려 있는 핵심 권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철의 화려한 구호가 아니라 대덕의 안전·문화 체계 구축, 고삼의 레저산업·청년농 육성, 보개의 반도체 특구 조기 준공 등 주민의 일상에 꼭 필요한 실속 있는 정책과 검증된 실천력으로 북부권 주민들의 믿음에 성실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5년을 ‘지속 가능한 안성’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와 호수관광, 교통복지, 문화도시 사업을 주요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어, 북부권 공약의 실제 성과는 대덕 생활권 안전시설 확충, 고삼호수 관광 인프라 조성, 동신산단 후속 인허가와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얼마나 빠르게 연결하느냐에 달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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